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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는 이사서비스는 난생 처음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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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사고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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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0 (화) 오전 0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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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토요일에 이사한 가정집입니다.
도저히 참고 참다가 이런 이사서비스는 처음이고, 어이가 없어서 컴플레인 올립니다.
이사를 급하게 하다보니 견적으로 유선상으로 받고, 그 다음날 바로 이사했습니다.
가정집이지만, 어짜피 큰 짐만 옮길거였기 때문에 처음에 견적을 2.5톤으로 받았습니다.
그런데 직원분들이 오시자마자 어제 방문 견적을 받지 않은 것에 대해서 말을 하시더니
다짜고짜 3.5톤 트럭을 가져왔으니 5만원만 더 내면 짐을 최대한 실어주신다고 하시더군요.
아니, 저는 2.5톤 견적을 내서 요청했는데 처음부터 3.5톤 트럭을 가져오는건 뭐죠?
저희는 새집으로 이사를 하는 것이니 좋게 하려고, 그 말에 동의하여 이사를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앞서 말한것처럼 저희는 큰짐(총 2통되는 장롱, 스탠드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등)을 먼저
싣고, 나머지 잔짐은 최대한 저희 자차로 이동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직원분들께서 자재류(잔짐을 싣는 박스)에
잔짐을 먼저 싣고 나중에 큰짐을 실으시더군요. 저희는 분명히 몇번이나 큰짐부터 실어달라고 했는데.
그분들이 또 사사건건 뭐라고 하면 기분나빠 일에 집중하지 못할것이라 생각해서 알아서 해주시겠지 했습니다.
결국에 제일 큰 장롱이 맨 마지막으로 들어갔는데 아직 트럭에 옮기지 못한, 창고의 짐이나 그릇류들이 많이 남았습니다.
자재류 박스안에 들어간 잔짐을 100% 채우는 것도 아니고 새집으로 이사와서 그것을 풀어보니,
캐리어 박스 하나에 옷 3개 정도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정말 제일 없었던건... 저희가 이걸 반포장이사로 한건지 포장이사로 한건지 이해가 안되는
그릇, 접시 유리류의 포장이었습니다. 처음에 뽁뽁이(유리 깨짐을 방지하는 포장류)를 의류에 사용하시더니,
나중에 그릇을 포장해달라고 했더니, 자재가 없어서 못한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진짜 이런 어이없는 이사서비스 처음입니다. 아니, 의류에 뽁뽁이를 왜 포장하는 거죠?
그러고나서 그릇은 그냥 상자에 담으시더라구요.
컴플레인 이유는 나열하면 하루가 넘을것 같아 요약하면,
1. 2.5톤을 견적냈는데 3.5톤의 트럭을 가져온점(이후 3.5톤에 최대한 짐을 실어준다고 했는데도 남은 짐이 40%나 되었던점)
2. 그릇 포장을 제대로 안한 점. 포장이사면 적어도 이사한집의 주방 청소는 해주셔야죠. 아니, 바닥이 더럽다고
5분도 안걸리는 싱크대 청소를 더러워서 못하겠다니... 그럼 포장이사를 왜하는건가요?
3. 왜 고객에 요청대로 하지 않고, 잔짐을 먼저 싣고 큰짐을 나중에 실은 점.
4. 그리고 덧붙여 냉장고 이동중에 바닥에 스크래치 난것, 전기밥솥 시스템 오류, 노트 및 서류파일 분실한점
(이부분은 직원분들이 가신 후 거의 반포장된 상태인 짐을 정리하다가 저희 가족이 발견한 사항입니다)
5. 처음부터 3.5톤으로 하면 5만원을 요청하고, 이사가 끝날때까지 트럭 이외에 차에 사다리를 추가로 이용하면
5만원이 더 추가된다는 것을 언급한점(돈을 요구한것이 잘못되었다는것이 아닙니다. 이사를 하는 처음부터 끝날 때까지
금전적으로 불평불만을 고객에게 하고 언급한것은 기본적인 서비스는 아닌것 같네요)
정말 토요일 이사서비스는 최악이었습니다.
광성글이나 욕설이 들어가지 않았으니 임의적으로 삭제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업로드한 글은 이미지로 캡쳐하겠습니다.
홈런 이사서비스 센터는 저희가 중간에 유선상으로도 컴플레인을 하였으니, 기억 나실겁니다.
저희 컴플레인 사항, 조속히 해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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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런이사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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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0 (화) 오후 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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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감동을 우선으로 일해야 하는데 불미스런 일이 발생해 유감입니다
저희가 답변을 드려야 할 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
1, 2.5톤 계약인데 3.5톤 차량이 투입된 것은
토요일(11월7일)에 일기예보에 비가 많이 온다고해서 좋은 차량을 투입한 것입니다
그리고 고객님과 협의하에 1톤에 5만원을 더 받고 3.5톤 차량에 가득 물량을 실었습니다
장롱속에 의자며 짐이며 가득 싣고 이사하기도 처음일 정도로 짐을 실었습니다
2. 유리그릇을 뽁뽁이 사용 안하고 차량에 실고가면 그릇이 괜찮겠습니까
차량에 실은 그릇은 뽁뽁이 사용을 다하고 이동을 했으니 그릇이 멀쩡하지 않았을까요...
씽크대도 주방아주머니께서 손을 다쳐가면서 엄청 더러운 것을 깨끗이 닦아서 넣어 드렸습니다
3. 어느 이사업체든 장롱같은 큰 짐은 차량의 맨 마지막으로 실습니다
그래야 도착지 가서 큰짐을 먼저 올려야 정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4. 물건에 AS가 생겼다면 당연히 해 드려야지요
5. 고객님께서 1톤 용달을 불러 나머지 짐을 실고 오셨다면 그짐은 고객님께서 알아서
처리하셔야하는게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그것까지 해결해 달라고 하면, 그렇다고하면
정상적인 가격을 치루고 이사하시는 고객님들은 왜 그러셨을까요...
고객님 누구나 즐겁고 기분좋게 이사를 하시는게 우리 홈런이사 서비스의 모토입니다.
이유야어찌되었든 고객님께서 기분나쁘고 불만족하신 이사를 하셨다니 안타깝고 죄송할 따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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